[루키인터뷰:얘 어때?③] 온리원오브 “입덕 포인트=비글의 반전美, 해외 인기 실감”

입력 2019-11-30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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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리원오브,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루키인터뷰:얘 어때?③] 온리원오브 “입덕 포인트=비글의 반전美, 해외 인기 실감”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그룹이름 : 온리원오브 (OnlyOneOf)
2. 데뷔일 : 2019.05.28
3. 멤버 : 나인, MILL, 리에, 준지, LOVE, 유정, 규빈
4. 소속사 : RSVP
5. 앨범 : [dot point jump] [line sun goodness] (2019)

LOVE,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6. 입덕 포인트 : 비글의 낮과 밤

“입덕포인트는 비글미입니다. 무대에서만 강렬한 친구들이거든요. 무대에서 내려오기만 하면 저희는 7마리의 비글이 돼요. 형, 동생 사이에 벽도 없고 정신연령도 비슷해서 친구처럼 장난을 많이 치죠. 우리끼리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요.” (LOVE)

“저희 정신연령은 막내 나이인 21세에요.” (규빈)

“반대로 무대 위에서의 모습도 입덕 포인트죠. 확실히 무대 위, 아래 모습이 다르거든요. 퍼포먼스를 보고 우리를 찾아보다가, 평소 모습을 보고 팬이 된 분들이 꽤 있어요. 리얼리티 ‘연애잠금해제’를 론칭하기도 했지만, 저희가 진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울 정도였어요.” (나인)

유정,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7. 취미, 특기

“먹는 것 좋아하고, 쿡방과 먹방 보는 것도 좋아해요. 노래 부르고 혼자 산책하는 것도 즐기고요.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취요남’을 즐겨 봐요. 제가 포항 막창집 아들이기도 하거든요. 솔직히 요리를 직접 하는 것보다는 고기 먹는 걸 더 좋아하긴 해요.” (LOVE)

“낚시, 회 뜨는 영상 보는 것을 좋아해요. 또 저는 라면을 잘 끊입니다. 낚시는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재미를 붙였어요. 지금은 아버지가 등산으로 갈아탔고, 제가 낚시를 합니다. 시간 날 때 낚시 카페에 가요. 예전에 1등 해서 드론을 선물로 받기도 했어요.” (리에)

“취미는 곡 작업이에요. 제 특기이기도 해서 잘 살리고 싶습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규빈과 함께 레슨을 받았었는데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교육 받는 것을) 잠깐 쉬고 있어요.” (나인)

“취미는 음악 듣기, 옷 찾아보기고요. 특기는 성대모사예요. 예전에는 이정재, 이순재 그리고 버즈 민경훈을 따라했었어요. 요즘에는 ‘코미디 빅리그’ 황제성 모사를 연구 중이고요. 예~전이긴 해요. 제가 춤, 노래 빼고 다 잘했었는데 지금은 춤, 노래를 제일 잘 합니다. 연습벌레라는 것이죠.” (규빈)

“저는 잘 먹고, 노래를 들으면서 감정 느끼는 것을 좋아해요. 어떤 노래든 프리스타일로 춤을 출 자신도 있고요.” (준지)

“혼자 침대에서 과자 먹으면서 예능, 영화를 보는 것이 취미고요. 특기는 걸그룹 댄스와 코끼리, 기린, 타조 등 동물 묘사요. 저는 해리포터 덕후예요. 해리포터에 나오는 주문도 다 알고, 별명도 태리포터예요. 본명이 이태엽이거든요. 이번에 말레이시아 투어를 갔더니 팬들이 해리포트 굿즈 선물로 줬어요.” (유정)

“구기 종목을 어렸을 때부터 즐겨 했고, 스포츠 보는 것을 좋아해요. 또 게임도 형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제스처 연구도 취미고요. 게임은 총 게임으로 상위 0.1% 안에 듭니다. 전문 장비까지 사서 해요.” (MILL)

규빈,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8. 온리원오브 아카이브(archive)

Q. ( 규빈 )은 독보적인 예능 담당이다.

“저는 개그맨을 준비했었어요. 1년 정도 개그맨들 사이에서 개그를 배웠고요, 실제로 함께 행사도 다녔죠. 재능이 사라져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사실 비방용 개그를 더 많이 하긴 해요.” (규빈)

Q. ( 규빈 )은 가장 자기애가 강하다.

“규빈은 늘 거울 앞에서 외모 체크를 해요.” (LOVE)
“네 맞아요. 제가 멤버들 중에 가장 자기애가 강해요.” (규빈)

Q. ( 준지 )는 섹시DNA를 갖고 있다.

“준지는 무대에서 참 섹시해요.” (LOVE)
“평소에는 수줍음이 많은데, 무대만 올라가면 섹시해져요.” (리에)
“준지는 피부색부터 섹시해요.” (규빈)
“저는.. 복근이 가장 섹시한 것 같아요. 춤으로 만들어진 잔근육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유정이 섹시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활동에서 은은한 섹시미를 보여주더라고요.” (준지)

Q. ( MILL )은 우주최강 애교쟁이다.

“막내이기도 하고, 모태애교인 것 같아요. 애교를 부려도 부담스럽지 않거든요.” (LOVE)
“별명도 귀요밀” (리에)
“쑥스러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끼를 많이 부릴게요.” (MILL)

Q. ( 유정 )은 인싸 중에서도 핵인싸다.

“유정은 아는 사람 자체가 많아 보여요. 방송국에서 인사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나인)
“제가 한림예고 출신이라 연예계 친구들을 아는 편이긴 해요” (유정)

“핵인싸는 저예요. 요즘 신조어도 많이 알고 요즘 힙합도 많이 듣고요. 요즘 감성도 많이 알고 있어요.” (규빈)
“그건 핵인싸가 아니라 그냥 ‘요즘 사람’ 아니에요?” (나인)

준지,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Q. 전부 예명으로 활동하나요?

- 규빈 빼고 다 예명이에요.

- 리에 : 저는 이성호입니다.
- LOVE : 박지성이에요.
- 준지 : 김준형입니다.

- 유정 : 본명은 이태엽이고요. 특이한 이름이라 ‘태엽’으로 데뷔할 줄 알았는데 유정을 활동하게 됐어요.

- MILL : 본명은 이용수입니다. 멤버들이 데뷔 전에 장난으로 ‘너 활동명 한강으로 정해졌어’라고 톡을 보낸 거예요. 진지하기에 믿었고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한강’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지금은 MILL로 활동 중이지만요.

- 나인 : 정욱진이에요. ‘정우’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싶었는데 거절당했어요.

- 규빈 : 신규빈이 본명이에요. 저는 오히려 예명을 쓰고 싶었거든요.
- LOVE : 규빈이라는 이름 자체가 예쁘지 않나요? 그리고 ‘규’ 자체가 어디 붙어도 다 잘 어울려요. 규튜브, 규촌치킨...
- 나인 : 영어 이름은 KB! 저희 잘 돼서 은행 광고 찍고 싶어요.

Q. 규빈이 맏형인데, 리더는 두 살 어린 LOVE군요.

- 리에 : 러브가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고, 리더십이 있어요. 규빈은 뒤에서 묵묵하게 우리를 돌보는 아빠 같은 역할입니다.

- 규빈 : 실제로 7세 차이나는 친동생이 있어요. 그래서 멤버들과 나이 차이가 있지만 대할 때 편했죠. 정신 연령은 막내급으로 21세 정도라 괜찮아요.
- 나인 : 저희는 멤버들끼리 할 말 다 하는 편이에요. 형들이 잘 받아주거든요.

리에,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Q. 데뷔한지 6개월 됐어요.

- LOVE : 첫 앨범을 발표했을 때는 모든 것이 신기했어요. 보고 듣기만 하던 선배들과 한 공간에 있으니까 믿어지지 않았죠. 이번 2집 활동을 하면서는 조금 더 여유로움이 생긴 것 같아요.

Q. 타이틀곡 ‘sage(구원)’,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에요.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어요?

- LOVE : 정~말 그냥 듣자마자 좋았어요.
- 나인 : 벌스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데 제 파트가 됐습니다. 하하
- MILL : 빨리 무대를 하고 싶게 만드는 노래였어요.

Q. 그룹 방탄소년단의 곡을 만든 작곡가 Candace Sosa와 함께 작업했어요.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인가요?

- 리에 : 녹음을 하면서 알게 됐고, 처음에는 노래의 완성도가 높았고 우리가 추구하는 콘셉트와 맞아서 곡을 받은 것입니다.

- LOVE : 전체적인 음악 방향이 우리와 잘 맞았어요.

Q. 최근 데뷔 첫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했잖아요. 인기를 실감했나요?

- LOVE : 첫 해외 투어였고 저를 포함해서 처음 해외를 경험한 멤버들도 있었어요. 설렜고요, 총 5번의 쇼케이스를 했었는데 팬들이 많아지니까 점점 시간이 늘어나더라고요. 인기를 체감했습니다. 신인인데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도 있었고요. ‘우리가 뭐라고!’ (웃음) 과분했고 신기했어요.

MILL,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Q. 데뷔곡 ‘savanna(사바나)’에 이어서 이번 ‘sage(구원)’도 뮤직비디오 1천만뷰를 돌파했잖아요. 반응이 온다는 증거 아닐까요?

- LOVE : 그니까요. ‘우리가 뭐라고!’
- 나인 : 10만뷰는 저희가 본 것 같아요. 정말 자주 봤습니다. (웃음)

Q. 데뷔 앨범이 달콤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강렬해요. 멤버들은 어느 쪽을 더 선호해요?

- LOVE : 솔직히 전혀 다른 느낌이라 둘 다 좋아요.
- MILL : 이번에는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퍼포먼스예요. 아무래도 이전보다 멤버들끼리 합을 더 맞춰야했어요.

나인,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Q. 롤모델이 있나요.

- 유정 : 샤이니 태민이요. 춤, 노래 다 뛰어나잖아요. 예전에 ‘무브’ 안무를 따면서, 저 스스로 몰랐던 섹시함을 알게 된 계기였어요.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선배예요.

- MILL : 하이어 뮤직 ph-1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보컬 파트였고, 온리원오브로 데뷔하면서 랩을 처음 해본 것이었어요. 회사의 권유로 랩을 한 셈이죠. ph-1의 음악을 들으면서 제가 표현하고자하는 음악성, 톤을 발견할 수 있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정말 연구할 부분이 많은 선배더라고요.

- 준지 : 방탄소년단 정국이요. 보컬 스타일부터 음악적으로 배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 규빈 : 기리보이를 보면서 천재라고 생각해요. 프로듀싱, 아이디어 전부 제 스타일이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를 통해 새로운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빌리 아일리쉬의 인터뷰를 읽었고,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 중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예술에 대한 인터뷰였는데, 저도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것을 느꼈죠.

- LOVE : 롤모델은 딘이에요. 연습생 때 슬럼프가 심하게 온 적이 있었어요. 연습할수록, 다른 가수의 노래를 참고할수록 혼란스러웠던 시절이었죠. 우연히 딘을 접했고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어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 나인 : 페노메코요. 앨범이 나올 때마다 기대 이상의 감동을 줍니다. 기술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아이디어 면에서도 기발하다고 생각해요.

- 리에 : 찰리 푸스가 롤모델이에요. 또 감동을 줬고 영감을 주는 선배는 유노윤호요. 복무 중이셨을 때 저의 아버지의 지인을 통해서 인사할 기회가 있었거든요. 당시에 고민 상담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제가 지금 소속사를 만나서 데뷔를 이룰 수 있었어요. 지난 활동 시기가 겹쳐서 인사를 드렸더니 ‘기억난다’고 하면서 싸인 CD를 주셔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 LOVE : 롤모델에서도 나타나듯이 힙합 알앤비 느낌이 멤버들이 추구하는 공통된 음악 색깔이긴 해요.

그룹 온리원오브,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Q. 마지막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한 마디.

- 나인 : 온리원오브의 노래, 무대가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라고 있어요. 그리고 팬분들! 2집까지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 주세요. 다음 앨범도 화려하게 돌아올 것이니까 기대 많이 해 주고요. 밥 챙겨드시고!

- 리에 : 감기 조심하고요. 사랑합니다. [온리원오브 올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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