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녹두전’ 장동윤, 군복 입는다…차기작은 OCN 드라마 ‘써치’

입력 2019-11-29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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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녹두전’ 장동윤, 군복 입는다…차기작은 OCN 드라마 ‘써치’

‘군필’ 배우 장동윤이 군복을 다시 입는다.

29일 복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윤은 2020년 하반기 OCN에서 방송되는 새 드라마 ‘써치’(가제)에 출연한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펼쳐지는 수색대의 비밀 작전을 그린 밀리터리 미스터리 드라마. ‘써치’의 주연으로 나서는 장동윤은 극 중 중부전선 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제대를 한 달 앞둔 말년병장 용동진 역할을 맡는다. 일찍 군대를 다녀와 데뷔 전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장동윤이 실제 군대 경험을 녹여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OC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써치’는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라며 “장동윤에게 ‘써치’를 제안했고 검토 중이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장동윤 측은 “‘써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데뷔한 장동윤은 JTBC ‘솔로몬의 위증’ KBS2 ‘학교 2017’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스터 션샤인’ KBS2 ‘땐뽀걸즈’와 영화 ‘뷰티풀 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예능 ‘정글의 법칙 in 사바’ ‘미쓰 코리아’ 등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5일 종영한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타이틀롤인 여장남자 전녹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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