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한국 코카콜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온라인몰이 한국 코카콜라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첫 협업으로 9일 코카콜라 제로와 코카콜라 캘린더가 함께 구성된 상품을 11번가에 먼저 선보인다. 또 코카콜라 제로가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협업한 ‘코-크 제로X스타워즈’ 한정판과 함께 폰 링 기념품이 포함된 스타워즈 에디션도 11번가에 단독 론칭한다. 양사는 2020년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물론 스프라이트, 환타, 미닛메이드, 조지아, 토레타, 파워에이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해 온라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프로모션을 차례로 선보일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