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준 “연인 김유지 향한 악플 절대 안 참아, 내가 지킬 것”

입력 2019-12-01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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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이 김유지와 열애 등에 대해 악플을 올리며 공격하는 이들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1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라면 해야 할 말과 안 해야 할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얼마면 만나줄래’, ‘사귀자’라는 등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는 분들은 무슨 생각인가? 사랑이 장난인가? 몇 번이나 참았다”며 “다이렉트 메시지 모두 올리려다 참았다. 보는 사람은 충격이고 스트레스다. 글이 언제부터 얼굴 없는 상처의 칼이 되었나”고 덧붙였다.

특히 정준은 “저희는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게 이런 글을 읽게 해드려 죄송하다. 이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라 죄송하다.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준은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만난 김유지와 열애 중이다.


<이하 정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음...방송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정말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지한테 얼마면 만나줄래 라던지 사귀자고 또 입에 담을수도 없는 다이렉트 보내는 분들!! 무슨 생각이세요??? 님들한테는 사랑이 장난인가요?? 돈으로 사랑을 사시나요? 정말 몇번이고 참았습니다. 캡쳐된거 전부 올릴려고 했는데 참습니다. 그냥 글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는거 같은데요. 보는 사람한테는 큰 충격이고 스트레스 입니다. 같은 사람인데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쓰시는지요. 글이 언제부터 얼굴없는 상처의 칼이 되었는지요!! 저희는 이쁜 만남 가지고 있습니다 상식선에서요 상식이 없는 글이나 생각들 이젠 보고만 잊지 않겠습니다. ( 이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이런 글 읽게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오늘까지만 올리고 지울께여 너무 글의 내용이 심해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라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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