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비공개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건강해지려 노력할 것”

입력 2019-12-0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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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비공개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건강해지려 노력할 것”

빅스 레오(본명 정택운)가 오늘(2일) 비공개 입소를 했다. 레오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레오는 2013년 11월께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빅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래전부터 건강하게 군복무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늦은 입대를 하는 지금, 결국 그렇게 하지 못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받은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답할 수 있게 더 건강해지도록 노력하며 잘 다녀오겠다"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레오는 지난 1일 ‘12월 꿈의 밤’을 발표하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아쉬워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12월 꿈의 밤’은 잔잔한 멜로디와 따뜻한 기타 사운드가 레오의 부드럽고 섬세한 보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곡이다.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한 가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레오는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한 후 유닛 빅스LR,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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