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들’ 이상원 “‘소방차’ 이미지 손상 걱정+결막염까지 얻어”

입력 2019-12-02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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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소방차 출신 이상원이 ‘후계자들’을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중구 광화문 씨스퀘어 빌딩 라온홀에서 열린 TV조선 리얼리티 프로그램 ‘후계자들’ 기자간담회에는 정석영 PD를 비롯해 방송인 오상진, 붐, 이상원, 성현아, 조성환이 참석했다.

‘백년 손맛 전수 리얼리티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은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식당에서 비법을 전수 받아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이 노포 2호점을 개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3명과 일반인 3명이 각 팀을 만들어 대결을 펼쳐 최후 1인이 후계자가 된다. 연예인 도전자로는 최고의 스타에서 파산선고까지 받았던 소방차 이상원, 예기치 않은 사건들 속에 7년을 칩거했던 배우 성현아, ‘흥부가 기가 막혀’로 스타가 됐다 인생의 밑바닥까지 경험했던 육각수 조성환이 참여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소방차 이상원은 결막염에 걸려 선글라스를 착용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상원은 “37년 동안 연예계에 몸 담고 있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요식업계, 너무 힘들다는 ‘소머리국밥’ 사업에 도전했다”라며 “3~4년 정도 방송을 쉬다가 나름 무리를 했는지 이마 쪽에 염증이 왔고 눈에 결막염까지 왔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사실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 ‘소방차’ 이미지가 훼손이 되는 게 싫어서 갈등을 했다”라며 “작가들이 중간에 힘들면 그만둬도 된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 말을 듣고 ‘소방차’ 이미지를 내려놓고 더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각오를 다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원은 “방송 생활을 할 때 ‘체험, 삶의 현장’ 등에서 일을 해봤고 실제 소방 훈련을 받아 진짜 소방관이 됐다”라며 “그런데 이렇게 힘든 노동을 하고 결막염까지 얻었을 때는 완주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남은 과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년 손맛 전수 리얼리티 후계자들’은 12월 11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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