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가 하고 싶어서’ 장도연 “이동욱, 김혜수-이홍렬 못지않게 좋은 MC”

입력 2019-12-02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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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 하고 싶어서’ 장도연 “이동욱, 김혜수-이홍렬 못지않게 좋은 MC”

개그우먼 장도연이 토크쇼 진행자로서의 이동욱을 높이 평가했다.

장도연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에서 “이동욱이 예능에 많이 나온 분은 아니라서 그림 자체가 신선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녹화하면서 게스트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이동욱의 진정성을 느꼈다. 노력하는 모습도 좋더라. 시청자들도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여러분이 작품을 통해 느꼈던 기존의 매력과 전혀 다를 것”이라며 “날 것의 이동욱의 모습이 가장 매력 있는 것 같다. 쟈니윤 김혜수 이홍렬 등 여러 선배들의 장점이 많이 묻어나는 충분히 좋은 MC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돌아온 1:1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각 분야 최고의 셀럽을 초대해 스튜디오에서 나누는 토크, 셀럽과 연관된 장소에서 나누는 현장 토크, 시추에이션 토크 등 한 인물을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담아낸 혁신적인 토크쇼. 이동욱이 호스트로 나서고 개그우먼 장도연, 조정식 아나운서, 서영도 밴드가 출연하는 가운데 4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tvN 드라마 ‘도깨비’ 인연의 배우 공유가 함께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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