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오디션?”, ‘미스터트롯’ 출연자 공개…1월2일 첫방 [공식]

입력 2019-12-03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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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오디션?”, ‘미스터트롯’ 출연자 공개…1월2일 첫방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2020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은 ‘미스트롯’ 시즌2 버전이다.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이다. 보다 크고 보다 넓게, 트로트의 판을 키워 대한민국 가요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또 하나의 역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1, 2차 공식 티저 영상에 이어 지난 2일 3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1만 5000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실력파 참가자들의 면면을 드러냈다. 티저 영상 속 101인 참가자는 강렬한 빨간 수트를 입고 빨간 장미를 한 송이씩 든 채 남진의 ‘둥지’에 맞춰 일제히 등장한다.

무엇보다 이들은 ‘2대 8’ 가르마에 중후한 포스로 노래를 부르던 기존 남자 트로트 가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아이돌 오디션이라 해도 믿을만한 화려한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한다. 훤칠한 키에 태평양 어깨를 자랑하는 세계 미남 대회 출신은 물론, 탄탄한 복근으로 중무장한 현직 헬스 트레이너, 가수, 배우와 모델 출신 등 총집결했다.

올해 초 방송된 ‘미스터트롯’ 시즌1격인 ‘미스트롯’이 특정 연령대만 즐기는 장르라고 인식돼오던 트로트를 전 국민이 즐기는 국민 장르 반열에 올려놓은 가운데, 그 아성을 이어받은 ‘미스터트롯’이 진한 트로트 감성과 더불어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참가자들로 기존 중장년 팬은 물론, 젊은 연령대 시청자들에게도 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넘치는 끼와 탄탄한 가창력 뿐 아니라,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참가자가 예상보다도 훨씬 많아 제작진도 놀랐을 정도”라며 “101인의 준비된 꽃미남 트롯맨들이 펼칠, 눈과 귀가 즐거운 감칠맛 나는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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