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미소에 중국 마음 녹네 녹아

입력 2019-12-0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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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중국 패션 잡지 ‘올해의 스타’ 상
대만선 광고 모델로 인지도 높여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연기자 윤아가 중국 한류 부활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윤아는 최근 중국과 대만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를 통해 한류스타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윤아는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패션 잡지 행사에 참석해 ‘올해의 스타(People of the Year)’상을 받았다. 이어 10일에는 마카오국제영화제에서 ‘2019 아시아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를 받기 위해 출국한다. 차세대 스타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2년 만에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대만에서는 광고모델로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현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모델이자 홍보대사로 발탁돼 13일 현지 취재진과 팬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또 중국의 유명 패션 잡지로 꼽히는 레일리(Rayli)의 2020년 1월호 표지모델로도 일찌감치 선정됐다. 올해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주연 영화 ‘엑시트’도 내년 현지 개봉할 예정이어서 향후 영향력을 더욱 키워갈 것인지 주목된다.

이런 활약상을 기반으로 윤아가 중국 한류 열기를 재점화하는 불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시선도 나오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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