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세훈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할 때, 긴장했다”

입력 2019-12-04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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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할 때 긴장했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엑소(EXO)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 첸이 출연하는 ‘엑소클라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김국진은 세훈에게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생각에 벌벌 떨었다고 하더라”고 묻자 세훈은 “그때 새끼 손가락이 골절돼서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세훈은 “멤버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꽉 잡기로 유명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때부터 식은땀이 나면서 양해를 구해야 되나, 참아야 하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영어로 ‘손을 다쳤다’는 말도 준비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 가니 외신 기자도 많아서 정신이 없더라.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할 틈도 없더라. 하지만 악수를 했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손이 안 닿게 악수를 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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