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총상금 1억 원 멀티시네마월 영상 공모

입력 2019-12-08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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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에 게시할 영상작품을 2020년 1월 15일 오후 5시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DMZ(Design Miracle Zone)’이며, 여유·치료·위로·평안·쉼 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작품은 카메라 촬영 영상물에 컴퓨터 그래픽 활용한 영상물, 전체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 이미지와 컴퓨터 그래픽 활용한 영상물에 한하며,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물은 제외된다. 규격은 5760*1792px에 최대 용량은 5GB 미만이어야 한다.
당선된 영상작품이 게시될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의 크기는 가로 36m * 세로 11.2m이며, 런타임은 1~2분 이내로 반복 재생 영상(loops)이어야 한다. 실제 시청 가능 거리는 7.6m로 원근감과 구현 속도를 고려해야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까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출 시 작품의 주제와 관련된 설명을 필수적으로 첨부해야한다. 대상(1팀 4000만 원), 최우수상(1팀, 2000만 원), 우수상(2팀, 각 1000만 원), 장려상(4팀, 각 5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병원 영상공모전 담당자(02-6020-683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영상 제작 전문가를 비롯한 스타트업 창업자, 전공 학생까지 본인의 출품작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며 수상작 8팀을 대상으로 총상금 기준 1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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