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4’ 멤버들이 첫 미션부터 실패로 시작했다.
8일 첫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4’)에서는 멤버들이 출근길부터 낙오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 곳곳에서 각자 출발한 멤버들은 이동 도중 갑자기 하차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자생력 확인을 위한 ‘출근길 낙오’로 6시 30분 안에 멤버 전원이 KBS 본관 앞에 도착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연정훈은 “슬리퍼 신은 채 나왔다”며 당황했고 문세윤 또한 “지갑도 없다”며 황당해 했다.
1등으로 도착한 멤버는 라비였다. 2등은 동작대교에서 지하철을 타고 온 딘딘이었고 3위는 연정훈이었다. 이어 김종민이 20초를 남기고 출근에 성공했다.
하지만 문세윤과 김선호는 지각했고 결국 미션은 실패로 돌아갔다. 뒤늦게 등장한 문세윤은 김선호가 아직 오지 않은 것을 알아채고 “첫 만남에 너무하네. 선호 씨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