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강원도·여행업협회 등 협약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2019년 동계 방한방문객 유치에 나섰다.
강원도 및 유관업계와 협업으로 동계시즌 중 스키관광객을 지난해 4만4453명보다 보다 20% 이상 증가된 5만5000 명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최근 10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을 초청해 5박6일간 용평리조트, 휘닉스평창, 알펜시아 등 국내 주요 스키리조트 답사, 외국인 스키강습 체험, 강원·경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한국 동계관광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고, 동계 스포츠관광 상품인 평창 Big3+, 강원 Snow Festa 등과 연계해 방한 동계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사)한국스키장경영협회, 한국여행업협회와의 4자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상품개발 및 유치 프로모션, 외국인용 스키장 안전수칙 홍보물 제작 및 배포,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스키장 안전교육 등을 공동추진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