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겨울이니까’ 아이유 “성시경-이규호 오랜 팬, 내가 묻어갔다”

입력 2019-12-09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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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겨울이니까’ 아이유 “성시경-이규호 오랜 팬, 내가 묻어갔다”

가수 아이유가 성시경과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첫 겨울이니까’는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온통 축복인 연인들이 맞이하는 첫 겨울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낸 겨울 대표 러브송. 성시경과 아이유가 2010년 ‘그대네요’ 이후 약 9년 만에 선보인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성시경은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되면 아이유 덕 안 되면 내 탓”이라며 유쾌한 해시태그를 남겼다. 아이유는 “‘그대네요’ 이후 거의 10년 만에 성발라님과 다시 함께 노래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이규호 선배님 곡이라 더더욱 고민 없이 참여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두 분께 다른 건 다 묻어갔고 딱 하나, 크리스마스곡 하는 거 어떻냐고 의견냈어요. 참 잘했죠~ 우리 목 관리 잘 해서 10년 후에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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