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문체부로부터 ‘2019년 여가친화기업’ 선정

입력 2019-12-10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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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근로환경, 임직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

여가친화기업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운영실태, 임직원 만족도, 현장조사 등을 통해 48개 기업이 선정됐다. 강원랜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차출퇴근제, 연차촉진제 등의 유연한 근로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사·석사과정 지원, 단체문화행사 운영, 사내 동호회 지원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복지관(체육관), 물리치료사로부터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강증진실, 심리상담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센터 등 심신단련을 위한 여가 시설도 적극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광필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좀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2017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올해 11월 근로복지공단 주최 워킹맘&대디 지원프로그램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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