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성의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 출시

입력 2019-12-10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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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과 같은 매력적 디자인 눈길
15가지 첨단기술 전 트림 기본 적용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프리미엄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올해 초 출시해 화제를 모았던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에 이어 DS 오토모빌에서 국내에 선보인 두 번째 모델이다. 엔트리급인 B세그먼트에 속하는 소형 SUV지만 DS 브랜드 특유의 프랑스 명품 감성을 담은 정교한 디테일과 첨단 기술을이 돋보이는 차다.

전면부 디자인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입체적인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DS 매트릭스 LED 비전’ 라이트와 펄 스티치가 돋보이는 주간주행등이다. 그릴 디자인과 잘 어우러져 DS 3 크로스백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해 냈다.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실내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다. DS 엠블럼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센터페시아와 터치형 조작버튼, 에어컨 송풍구 등을 통해 독창성을 강조했다. 대시보드와 시트의 펄 스티치, 워치스트랩 패턴으로 마감한 나파가죽시트 등으로 우아한 실내를 완성했다.

첨단 사양도 충실하다. 15가지 첨단 안전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신뢰감을 더했다. 3개의 LED 모듈과 15개의 독립적인 LED 모듈이 윈드스크린 상단의 카메라가 감지하는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따라 밝기와 각도를 조절하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 라이트, 레벨2 자율주행기술인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첨단 레이다를 사용해 낮과 밤에 상관없이 차량을 비롯해 자전거와 사람까지 인식하는 3세대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콤팩트 모델답다.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EAT8)를 탑재,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1kg.m를 발휘한다. 국내에는 상위 트림만 가져왔는데, 판매가격은 쏘시크 테크팩 트림 3945만 원, 그랜드시크 트림 4242만 원, 그랜드시크 트림은 4340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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