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가 동아일보, 채널A, CMS(센트럴메디컬서비스㈜)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 5대 프로스포츠(프로야구·프로축구·남녀프로농구·남녀프로배구·남녀프로골프) 종목별로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CMS와 함께하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시상식이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양현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12/11/98764804.2.jpg)
스포츠동아가 동아일보, 채널A, CMS(센트럴메디컬서비스㈜)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 5대 프로스포츠(프로야구·프로축구·남녀프로농구·남녀프로배구·남녀프로골프) 종목별로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CMS와 함께하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시상식이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양현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 ‘개근’하고 있다. 2017시즌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을 처음으로 수상했고 2018년은 시상자로 참여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에서 생애 두 번째 수상에 성공한 양현종은 활짝 웃으며 “동료 선수들이 뽑아준 큰 상이라 더 영광이다”고 미소 지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오찬장에서 양현종은 함께 자리한 KIA 최희섭 타격코치에게 “동아스포츠대상은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다른 종목 스타들을 만날 수 있어 더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3년째 개근인데, 수상을 한 덕분에 내년에는 시장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4년 연속 확정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최 코치가 “내년에 시상자가 아니라 수상자로 오면 5년 연속 개근이다”고 하자 활짝 웃으며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