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사관학교2’ PD “이종원, 단번에 마음에 들어 캐스팅”

입력 2019-12-1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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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사관학교2’ PD “이종원, 단번에 마음에 들어 캐스팅”

김다영 PD가 배우 이종원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김 PD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모비딕 숏폼 미니 드라마 ‘농부사관학교2’ 제작발표회에서 “기획 프로듀서가 ‘너무 좋은 배우가 있다’고 추천해줘서 이종원의 전작을 봤다”며 “이미지가 좋더라. 단번에 마음에 들어서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극 중 이종원과 러브라인을 그리게 된 이민지는 “처음 봤을 때 너무 잘생겨서 부담스러웠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웹드라마계의 미남 배우 이종원과 함께하게 돼 내가 욕을 좀 먹을 것 같더라”고 농담하며 “비슷한 또래라 관심사가 비슷해서 그런지 촬영 전에 빨리 친해졌다. 촬영하면서 너무 편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농부사관학교2’는 국내 유일 ‘국립농수산대학’이라는 색다른 배경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청춘 캠퍼스 성장드라마. 돌아온 시즌2에서는 각자의 사정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교에 남게 된 주인공들이 창업 공모전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는다. ‘농부사관학교2’는 시즌1에 이어 김다영 PD가 연출하고 이태환 윤보미가 주연을 맡는 가운데 이민지 이종원 이정식 장준현이 출연한다. 15일 일요일 밤 12시 5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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