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축구 시청률, 홍콩 전보다 2.3% 상승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

입력 2019-12-16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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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중국 전 시청률이 지난 홍콩 전에 비해 상승했다.

앞서 한국은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에 위치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MBN에서 중계 방송한 한국 중국 전 시청률은 6.3% (TNMS, 유료가입)을 기록,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시간대가 겹치는 ‘JTBC 뉴스룸’ 시청률은 2.3%, tvN ‘코미디 빅리그’는 4.0%였다.

지난 11일 홍콩 전 시청률 4.3% 보다는 2.0%p 상승한 수치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서 김민재 헤더 선제골이 나온 뒤 한 골을 더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TV 앞을 떠나지 않으면서 후반 추가 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9.5% (TNMS, 유료가입)까지 상승했다.

한편, 2연승을 달린 한국은 18일 일본 전에서 승리할 경우 이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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