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소시오패스 정웅인-冷 카리스마 오나라 수상한 회동

입력 2019-12-16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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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소시오패스 정웅인-冷 카리스마 오나라 수상한 회동

‘99억의 여자’가 정웅인과 오나라 두사람이 수상한 만남을 공개했다.

전편에서 사라진 조여정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 정웅인이 처음으로 직접 운암재단을 찾았다. 인표(정웅인 분)는 운암재단 식자재 납품건을 성사시키기 위해 아내 서연을 괴롭혔다.

재훈(지훈 분)의 변심으로 식자재 납품건이 무산되자 인표는 서연에게 분노를 쏟아내며 폭력을 행사하고 냉동창고에 가둬 죽음 직전까지 가게 만들었다. 그런 인표가 희주를 찾은 이유가 무엇일까. 두사람의 예사롭지 않은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눈을 크게 뜨고 인표를 응시하고 있는 희주의 모습 역시 눈에 띈다. 게다가 지난 방송 말미에 집 우편함에서 과속통지서를 발견한 인표가 서연의 차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지난 방송에서 정웅인은 소름 끼치는 소시오패스 연기로 극적인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내 찬사를 받았으며, 오나라도 여유로운 미소와 차가운 표정으로 섬세한 감정의 움직임을 표현하며 윤희주로 완벽하게 변신해 인생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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