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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주최한 ‘FC안양 글로벌 어린이 축구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FC안양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토) 오후, 석수체육공원 축구장에서 ‘FC안양 글로벌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축구교실 ‘바이올렛FC’의 회원 약 30가족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축구교실과 포토타임, 체육용품 증정 등으로 꾸며졌다. 이번 축구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FC안양 박혁순 사무국장은 “오늘 참여하신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며 “FC안양의 프로 경기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만들어주신 FC안양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FC안양의 2020 시즌을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오는 26일(목) 소집해 다가오는 2020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