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내전’ 이태곤 감독 “검사들의 이야기에 매력 느껴”
‘검사내전’ 이태곤 감독이 이번 드라마를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태곤 감독은 “너무 재밌는 이야기였다. 그 이전에 검찰이라는 조직에 관심이 없었다. 그냥 권력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책을 읽고 검사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고 매력을 느꼈다. 검사들이 하는 일이 월급쟁이 공무원이고, 조직의 조직원이고 무엇보다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며 “그때부터 작가님을 모시고, 계속 대본 작업을 했다. 굉장히 재밌었다. 여러 검사님을 만나면서 그 분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들이 ‘검사내전’에 들어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이태곤 감독은 동명의 원작 소설에 대해 “‘검사내전’은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드라마다. 그 책은 소설이 아니라, 그 안에는 극적 구성을 하는 인물은 없다. 단지 에피소드들이 있다. 그 책을 읽으면서 검사님의 생각이나 태도에서 나오는 감동이 있었다. 그것을 극화시키기 위해 어떤 장치가 필요할까 하다가 다시 만들게 됐다. 많은 것이 새로 만들게 됐지만, 책의 진수가 담길 수 있나가 고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떤 사건이든 척척 해결하는 1%의 슈퍼히어로가 아닌 99%에 속하는 평범한 직장인 공무원 검사들의 오피스 드라마다.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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