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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SURL이 첫 단독 콘서트 ‘Yes, You Are’, 일본 콘서트, 태국 빅 마운틴 페스티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SURL은 지난 11월 24일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자신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지금까지의 발매 곡 전부와 미 발매 곡까지 포함하여 총 19곡의 셋리스트로 약 2시간 동안 45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밴드 설은 서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마친 후 바로 다음날 일본에서의 공연을 위해 도쿄로 출국했다. 11월 26일에는 스페셜 게스트 ‘Mitsume’와 함께한 일본에서의 첫 번째 콘서트 역시 라이브 하우스 ‘FEVER’를 가득 채운 200여 명의 관객들과 음악 관계자들을 매료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주일 뒤 12월 7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태국의 ‘빅 마운틴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하여 내년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태국을 다시 찾는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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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함께 “내년에도 밴드 설의 해외 일정은 논의 중이거나 계약 단계”라고 말하며 “태국 단독 콘서트뿐만 아니라 대만, 캐나다, 싱가포르 등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서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밴드 설은 데뷔 1년 만에 자신들의 첫 단독 콘서트 성료에 이어, 독일, 일본, 태국 등 유럽, 아시아에서의 무대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밴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