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 초보 아빠 사연에 “열심히 산다는 말 마라” 일침

입력 2019-12-16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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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초보 부모의 사연에 울컥한다.

16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39회에서는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어리숙한 아기 아빠에게 쓴소리를 내뱉는다. 두 보살은 아이를 보육원에 맡긴 초보 아빠에게 큰 호통을 칠 예정이라고.

이날 방송에서는 2살, 4살 아기의 아빠가 등장, 아내가 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갔다는 사연을 들고 보살들을 찾는다. 이전부터 지속된 아내의 가출에 아기는 물론 자신까지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특히 고민남은 아이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까지 공개, 이를 듣던 서장훈이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을 보육원에 보냈다는 고민남의 말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아버지가 있는데 애가 보육원에서 크는 게 말이 되니?”, “너? 말도 안 되는 얘기야. 열심히 살고 있다는 얘기 하지마”라며 가슴을 관통하는 팩트 폭력을 날려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보살들의 눈시울을 자극한 초보 아빠의 사연은 무엇인지, 인생 선배로서 건넨 두 보살의

사진제공=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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