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다운, 지코PICK 감성 천재…새벽 무드 ‘마지막’

입력 2019-12-1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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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다운, 지코PICK 감성 천재…새벽 무드 ‘마지막’

신인 가수 다운(Dvwn)이 오늘(16일) 오후 6시 첫 싱글 '새벽 제세동 Vol.1'을 발표했다.

앨범명 '새벽 제세동'은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새벽이라는 시간대, 다운(Dvwn)의 목소리로 잠들어 있던 감정과 감각이 다시 살아남을 뜻한다.

타이틀곡 '마지막'은 해가 뜨기 전 가장 깊은 밤, 마지막 순간에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담은 3/4 박자 블루스 진행의 R&B 곡이다. 희망적이고 낙관적이기보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 속 외침이다. 새벽 정서를 담아내며 센티멘탈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네덜란드 올 로케로 촬영됐다. 이국적 풍경 속 곡 작업에 몰두한 다운(Dvwn)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그려졌다. 외롭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여운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외에 수록곡 '불면증'은 이별 후 잠들지 못하는 남녀의 마음을 불면증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다.

다운(Dvwn)은 지코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 피처링에 참여했다. 지코가 발굴하고 제작한 KOZ엔터테인먼트 1호 아티스트로서 '지코 픽'을 받은 실력파 신인으로도 알려졌다.

첫 싱글 '새벽 제세동'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새로운 감성 천재의 면모를 인정받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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