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소유진, 백종원 성대모사…짬에서 나오는 아내 바이브

입력 2019-12-16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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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소유진, 백종원 성대모사…짬에서 나오는 아내 바이브

‘자연스럽게’의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소유진과 전인화가 ‘지리산 약초 원정’을 위해 도시락으로 유부초밥을 준비했다.

전인화는 “난 심심한 맛이 좋아”라며 단순한 레시피로 유부초밥을 준비했고, 이에 소유진은 “주말마다 저희 집을 엄마가 도와주시는데, 오빠(백종원)도 요리를 하지만 엄마도 요리를 잘 하신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소유진은 “요리를 같이 할 때면 남편이 ‘어머님이 하셨쥬?’라고 꼭 얘기한다. 그래서 엄마가 ‘왜 그러나?’라고 물어보면 ‘싱거워유!’라고 답한다”며 사위와 장모 간의 신경전(?)을 성대모사로 보여줘 전인화의 배꼽을 잡게 했다. 소유진은 “어머니더러 남편이 꼭 간을 더 치라고 하는데, 어머니가 ‘난 이게 더 좋아!’라며 물러서지 않기도 한다”며 “워낙 친해져서 그렇게 요리를 같이 하는 것도 참 재밌다”고 즐거운 합동 요리 현장을 묘사했다.

‘주부 9단’ 전인화와 소유진의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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