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재계약 NO”
배우 송중기가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7일 동아닷컴에 “송중기와 맺은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입대 전인 2013년 싸이더스HQ를 떠나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군 복무 기간을 포함 7년간 연을 맺은 곳이다. 하지만 양측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재계약 대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송중기는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된 1인 기획사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카카오M 접촉한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이 역시 미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