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전 남편 사기죄 고소 “약 132억원 편취…지속적 금전 요구”

입력 2019-12-18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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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전 남편 사기죄 고소 “약 132억원 편취…지속적 금전 요구”

방송인 정가은이 전 남편 A 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정가은은 지난 17일 강남경찰서에 전 남편 남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정가은의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정가은의 인지로를 이용해 수 많은 사람들에게 수차례 총 660회, 약 132억 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가은은 A씨가 자신을 상대로 약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고 자동차 인수를 목적으로 자신의 명의로 된 인감도장까지 가져갔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과 이혼 후 단 한 번도 생활비, 양육비를 받지 않았고 오히려 이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전적인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결혼했지만, 2017년 12월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딸이 하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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