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새로운 도전? 거부감 없어, 해봐야 아는 거니까”
블랙핑크 지수가 상큼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지수는 패션지 하퍼스 바자에서 디올 뷰티 로컬 앰버서더로서 첫 번째 화보를 선보였다. 지수는 새벽 3시가 넘도록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지수와 바자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6개월 전 시크하고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바자의 커버를 장식한 바 있다. 6개월 간의 안부를 묻자 지수는 “투어가 끝난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덕분에 좀 더 평온해졌어요. 혼자 있는 시간에는 잠을 많이 자는데, 잘 때마다 꿈을 꿔서 지루하지 않고 즐거워요”라며 ‘집순이’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그림을 배우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뭔가 배워보고 싶던 참에 그림을 시작했어요. 어릴 때는 화가가 꿈이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왜 이렇게 못 그리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색을 칠하는 것에 푹 빠졌어요. 물 한 방울 섞고 안 섞는 것에 따라 그림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점이 매력적이에요”라며 그림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지수의 상큼한 미소를 엿볼 수 있는 디올 뷰티 화보와 영상은 하퍼스 바자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