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김갑수 졸혼 고백, 김갑수 “졸혼, 타인 시선보다 내 행복 우선”

입력 2019-12-18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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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졸혼 고백, 김갑수 “졸혼, 타인 시선보다 내 행복 우선”

김갑수 졸혼이 화제다. 김갑수가 졸혼 경험을 직접 공개하면서 이목을 끈다.

17일 방송된 JTBC ‘막나가쇼‘ 김구라의 ‘WHY? 왜 구랴?’ 코너에는 졸혼을 경험한 김갑수가 출연했다.

46년 전 결혼한 김갑수는 현재 졸혼 10년차라고 이야기했다. 김갑수는 졸혼 개념을 “이것도 삶의 한 형태다. 이혼이면 이혼, 결혼이면 결혼 둘 중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 방식대로 설명했다.

김갑수는 “아내와 사이도 매우 좋다”며 “떨어져 있어도 결속력은 강한 가정,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아내와 얼굴 본다”고 밝혔다. 졸혼을 반대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갑수는 “다른 사람의 시선보단 내 행복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갑수는 “졸혼의 조건은 ‘자기 삶’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서로가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조언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진다. 졸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마음을 공유하기도 하고, 졸혼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졸혼에 대한 주제에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나온다.

한편 ‘졸혼’이란 결혼생활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이혼하지 않은 중장년층 부부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일을 의미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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