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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 골키퍼 노동건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노동건은 21일(토) 강남구 역삼동에서 신부 신민희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노동건과 신민희 양은 9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그 동안 조금씩 사랑을 키워온 끝에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기에 이르렀다.
결혼을 앞둔 노동건은 “아직까지도 결혼을 한다는 솔직히 실감나지는 않는다” 면서도 “이제는 수원의 골문 외에도 지켜야 할 것이 더 많아진 만큼 더 열심히 살아가도록 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시고 축하해주시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