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메리카우 인수…‘알함브라’ 송재정 작가 품다 [공식입장]

입력 2019-12-18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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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메리카우 인수…‘알함브라’ 송재정 작가 품다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최진희)이 송재정 작가가 소속된 ‘메리카우’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메리카우’의 지분 19%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OTT 출범으로 우수 IP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된 최근, 송재정 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2016년에 설립된 ‘메리카우’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소속되어 있다. 송재정 작가는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콘셉트를 드라마 장르와 소화해내는 스타 작가다.

무엇보다 송재정 작가 작품 다수가 이미 해외 리메이크가 추진될 정도로 해외에서 관심받는다. 이는 스튜디오드래곤 전략 방향과 부합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송재정 작가의 작품들은 글로벌 시청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 소재와 장르, 포맷 등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송재정 작가와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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