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서로서로’ 출연료·임금 미지급, 독촉 중” [공식입장]

입력 2019-12-18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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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서로서로’ 출연료·임금 미지급, 독촉 중”

KBS키즈 ‘독서공감 서로서로’(이하 ‘서로서로’) 출연료와 스태프 임금이 미지급돼 논란이 가운데 KBS 한국어진흥원 측이 입장을 밝혔다.

KBS 한국어진흥원은 18일 동아닷컴에 “출연료 및 스태프 임금 미지급된 것은 맞다. 제작사(한국임상심리연구소)가 유동성 위기를 맞아 지불되어야 금액이 미지급됐다고 하더라. 제작사에 미지급 건을 독촉 중이다. 우리도 받아야 할 금액이 있는 상황인데, 받지 못했다. 약속 기한을 지켜보는 중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로서로’는 한국임상심리연구소가 지난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KBS 키즈 채널을 통해 송출됐다. 메인 MC 이특(슈퍼주니어)을 비롯해 뮤지,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백지헌, 오은영 박사 등이 출연했으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또한, 스태프 임금도 미지급된 상황이다. 방영료도 미지급됐다. 이에 KBS 한국어진흥원 측은 미지급된 금액을 지불해달라고 독촉 중이다. 출연자들 역시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 출연료 미지급 내용을 폭로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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