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하정우 “이병헌 별명? 아직 못 정해…토이스토리 경락받은 버즈 닮아”

입력 2019-12-18 16: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백두산’ 하정우 “이병헌 별명? 아직 못 정해…토이스토리 경락받은 버즈 닮아”

영화 ‘백두산’ 하정우가 이병헌의 별명을 공모받았다.

1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백두산’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하정우는 이병헌의 별명을 언론시사회 때까지 정해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병헌 별명을 지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하정우는 “아직 못 정했다. 이병헌의 특징을 나열해볼테니 함께 별명을 정해보자”라며 “촬영 현장에서 보니 이병헌은 먹방 유튜브를 즐겨보고 와인을 좋아한다. 때론 연기 기계 같기도 하고... 외적으로는 그냥 ‘토이스토리’ 우주인 캐릭터가 경락을 받으면 이병헌이 아닐까 싶더라. 이 중에서 골라달라”라고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26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했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