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글로벌 홍보모델로 방탄소년단 선정

입력 2019-12-19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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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서울서 최초로 개최, 모터스포츠 한류열풍 기대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Formula E)’ 홍보 모델로 활약한다.

포뮬러 E코리아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2020년 글로벌 홍보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뮬러 E’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가장 친환경적인 모터스포츠 축제’라는 키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포뮬러 E 공식 광고 컨텐츠는 2020년 1월부터 한국을 포함해 레이스가 개최되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전 세계 5개 대륙, 12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 레이스’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매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19/2020 시즌에는 총 24대의 경주차량, 24명의 레이서로 구성된 12개 팀이 참여한다. 각 경기당 10위까지 점수를 부여하며, 경기 전체의 합산 점수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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