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가요2’ 은지원 “황제성, 의지하긴 했는데 재수 없어”

입력 2019-12-19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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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가요2’ 은지원 “황제성, 의지하긴 했는데 재수 없어”

‘비행기 타고 가요2’ 새 멤버들이 신현준 황제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먼저 은지원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신촌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2’ 기자간담회에서 “시즌1의 경험이 있는 신현준 황제성이 노하우를 많이 전수해줘서 많이 의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제성에 대해 “의지하긴 했는데 진짜 재수 없더라. 자기가 진짜 승무원도 아니면서”라며 “실제로 나보다 한참 동생인데 기수가 엄격해 ‘선배님’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자리에서는 내가 선배지 않나”라고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나름 의지는 됐다”고 마무리했다.

유이는 “신현준 선배가 약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나. 여자 승무원분들은 다리가 많이 붓는데 그걸 아시고 바르는 약을 선물해주셨다. 그게 정말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송윤형은 “신현준 선배가 우리 어머니보다 나이가 3살 많다. 그런데 나를 동생처럼 잘 해주셔서 세대 차이를 못 느꼈다.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시즌2로 돌아온 ‘비행기 타고 가요’는 기내 승무원을 꿈꿨던 연예인들이 실제 승무원 업무와 일상에 도전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 시즌1에 이어 신현준 황제성이 함께하며 새롭게 은지원 유이 송윤형이 합류했다. 21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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