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슬 “노래 두 곡 들고 단독 콘서트…꿈도 못 꿔”

입력 2019-12-19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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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노래 두 곡 들고 단독 콘서트…꿈도 못 꿔”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단독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식당 열빈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탄생한 신인가수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유산슬은 첫 단독 기자회견에 대해 “결혼 발표 이후 프로그램으로 간담회를 한 적 있지만 단독은 처음이다. 모른 채로 기자회견을 한 건 또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산슬은 “데뷔를 하고 나서 며칠인지 정신없이 지나갔다”며 “꿈도 못 꾸는 단독 콘서트이자 생각조차 못했다. 노래 두 곡 가지고 단독 콘서트가 어떨지 궁금하고 죄송스럽다”고 답했다.

트로트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동시에 발표해 성인가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그 인기에 이어 팬들의 자발적인 커버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최근 가수 장범준이 자신의 유튜브에 ‘사랑의 재개발’ 커버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고퀄리티의 뮤직비디오 패러디까지 속출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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