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스크린 데뷔

입력 2019-12-19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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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종현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는 신분을 숨긴 채 자사고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 분)과 수포자 고등학생 지우(김동휘 분)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노종현은 ‘딸봉’ 역으로 분한다. ‘딸봉’은 지우의 단짝 친구로, 겉으론 틱틱거리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지우를 위하는 츤데레 의리남. 낯선 자사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우에게 힘이 되어주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노종현은 최근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0 ‘블랙아웃’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2020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을 전해 시청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노종현이 출연하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12월 크랭크인 해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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