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라떼월드’-‘내 인생이 레전드다’, 제2의 ‘워크맨’ 될까

입력 2019-12-19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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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라떼월드’-‘내 인생이 레전드다’, 제2의 ‘워크맨’ 될까

실버 세대 트렌드를 담은 웹 예능 콘텐트 ‘라떼월드’가 시작된다.

디지털 콘텐트를 제작하는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12월 신규 콘텐트를 선보인다. 최고의 히트작 ‘와썹맨’ ‘워크맨’의 인기를 이어 갈 신규 예능 콘텐트 ‘라떼월드’와 참신한 포맷이 돋보이는 웹 애니메이션 ‘내 인생이 레전드다’가 첫 공개 된다.

우리들이 몰랐던 어른 세계 어드벤쳐 ‘라떼월드’는 어른들의 놀이터를 찾아가 그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배우 송진우가 탑골공원 등 종로 일대를 돌아 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어른들의 세계를 소개한다. ‘와썹맨’이 반백살인 god 박준형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를 찾아 트렌드를 체험하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다룬 반면, ‘라떼월드’는 어른들의 놀이 공간에서 만나는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1525 세대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19일(목) 저녁 6시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에서 첫 공개된다.

‘내 인생이 레전드다’는 무수한 취업 실패와 알바 스트레스에도 대놓고 분노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 커플의 처절한 이야기를 담은 웹 애니메이션이다. '뽀나나의 19, 그 심리툰'과 ‘뽀나나의 은밀한 고민툰’에 이어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물이다. 취업 사기 사건, 취업한 동기들과 함께하는 송년회, 새해 다짐 등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밀레니얼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옴니버스로 구성된다. 12월 18일(수)부터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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