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백두산’ 개봉 첫날 45만 관객 동원하며 1위 ‘기염’

입력 2019-12-20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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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백두산’은 45만 2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이병헌, 하정우, 배수지, 전혜진, 마동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다.

CJ ENM의 2019년 마지막 작품이자 연말 대작으로 떠오른 ‘백두산’이기에 이 화력이 언제까지 갈지 기대되는 바다.

‘백두산’보다 하루 전에 개봉한 ‘시동’은 13만 626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백두산’과 ‘시동’이 1,2위를 차지함으로서 ‘겨울왕국2’의 흥행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대신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가 13위에서 4위로 올라 흥행을 지켜볼 만 하다.

또한 켄 로치 감독 영화 ‘미안해요, 리키’ 역시 개봉 첫날 8위로 진입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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