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유, 오늘(20일) 컴백…여운 남기는 애절 감성 예고

입력 2019-12-20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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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유, 오늘(20일) 컴백…여운 남기는 애절 감성 예고

듀오 마인드유(재희, 고닥)가 오늘(20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마인드유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미안해'를 공개한다. 지난 9월 발표한 '서로 맞춰주다 끝나버렸어' 이후 약 3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미안해'를 포함해 수록곡 'lonelywinter'(론리윈터) 등 총 2곡이 수록, 차분하고 잔잔한 겨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악들로 앨범을 채웠다.

타이틀곡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미안해'는 '까마득하고 멀지만 환하게 빛나던 우리의 미래라는 곳에 모든 것을 걸고 후회해본 적이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탄생된 곡으로, 깊은 여운을 주는 서정적 멜로디에 쓸쓸하고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수록곡 'lonelywinter'는 한겨울의 햇볕처럼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담담하지만 따스한 보이스로 포근하고 달콤한 분위기를 녹여냈다.

이번 역시 마인드유의 프로듀싱을 책임지는 고닥이 작사와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모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고, 보컬 재희 역시 작곡에 힘을 보태며 곡의 매력을 더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인드유는 이번 싱글에 이별 후 애틋한 감정의 노래부터 따스하고 부드러운 러브송까지 감성 가득한 음악을 모두 담아내 가요 팬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013년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마인드유는 '하고 싶은 말', '사랑노래 같은 이별노래', '그게 뭐라고', '우연이라도' 등 솔직 담백하면서도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으로 인디신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명을 변경, '좋아했나봐'를 시작으로 '사랑해줘요', '만약에 (If)', <퍼즐> 시리즈, '끝까지 니 멋대로야'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마인드유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미안해'를 공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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