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끌어낸 ‘시동’과 ‘백두산’, 쌍끌이 흥행 이끌까

입력 2019-12-20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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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과 ‘백두산‘이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일구며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것.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백두산 역시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백두산‘은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 현실적인 재난 현장을 담아낸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18일 개봉해 ‘겨울왕국’을 제치고 28일 만에 한국영화로서 전체 박스오피스의 1위에 오른 ‘시동’과 다음날인 19일 개봉해 ‘신과함께-죄와 벌’을 누르고 12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백두산’이 12월 극장가를 쌍끌이 흥행으로 이끌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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