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루키’ 원어스, 두 번째 싱글 ‘808’ 日 오리콘 차트 1위 등극

입력 2019-12-20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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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BW 제공

‘K팝 루키’ 원어스, 두 번째 싱글 ‘808’ 日 오리콘 차트 1위 등극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원어스는 지난 18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808’을 발매했다. 앨범은 하루 만에 3만662장 이상 판매되며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에 진입했다.

또 앨범은 하루만에 1위에 올라서며 원어스의 일본 내 저력을 증명했다.

이밖에도 ‘808’은 일본의 유력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앨범은 빌보드 재팬이 공개한 주간(2019.12.16.~2019.12.18.) 싱글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17~18일에는 타워레코드 전 점포 싱글판매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레코초쿠’의 다운로드 부문에서도 타이틀곡 ‘808’이 3위를 차지하고,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 하는 등 ‘K팝 핫 루키’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원어스는 지난 8월에 싱글 ‘Twilight’을 발표, 일본에 정식 데뷔했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6만 장 이상의 앨범이 판매되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원어스는 ‘Twilight’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 진입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808’로 2연속 오리콘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한편, 원어스는 20일 KBS 2TV ‘뮤직뱅크’ 크리스마스 특집 연말 결산에 출연해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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