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한보름, 멜버른 칵테일 쿠바니타 맛에 “이건 너무 심각”

입력 2019-12-20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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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한보름, 멜버른 칵테일 쿠바니타 맛에 “이건 너무 심각”

'배틀트립'에 출연한 한보름이 멜버른에서 혼란에 빠졌다. 머리가 산발이 된 한보름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20일 방송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황치열-한보름이 여행 설계자로, 모델 정혁이 스페셜MC로 출연한다. 금주 방송에서는 호주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멜버른’으로 떠난 황치열-한보름의 마지막 여행기 ‘보름찬 멜버른’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멘붕에 빠진 한보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보름은 무언가 강한 충격에 휩싸인 듯 멍해진 표정으로 손을 한껏 오그라뜨리는가 하면, 결국 자신의 머리로 얼굴을 가리기까지 이르러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황치열 또한 가슴을 부여잡으며 두 눈이 휘둥그레진 표정으로 격한 놀람을 표출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관심이 고조된다.

이는 멜버른의 칵테일 ‘쿠바니타’ 맛을 본 황치열-한보름의 모습. 토마토와 라임, 고추, 소금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쿠바니타에 호기심을 보이던 한보름은 한 모금을 마시자 마자 “악! 이거 너무 심각해!”라며 머리를 쥐어뜯으며 절규를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황치열은 “잠 깨는 맛”이라고 표현했다고 전해져 쿠바니타의 맛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황치열-한보름은 멜버른에서 즐겨 마신다는 술 ‘보일러 메이커’를 영접하기도 했다. 보일러 메이커는 흑맥주에 위스키를 넣어 마시는 멜버른 표 폭탄주로,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다는 황치열 또한 “향이 되게 좋다”며 감탄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보일러 메이커의 맛과 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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