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정보석, 문재인 대통령 만났다…사랑의 열매 전달

입력 2019-12-20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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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와 정보석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만났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사랑의열매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인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정보석이 참석했다. 정부 인사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비서관이 자리했다.


수지와 정보석은 이날 사랑의열매 배지를 문 대통령 내외에 달아줬다. 정보석과 수지는 각각 2014년, 2015년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청와대에 따르면 수지는 난치병 환자나 미혼모를 지원하는 등 나눔 정신이 투철해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정보석은 저소득층 가정을 매월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수지에게 “세월호나 강원도 산불 때도 기부를 하셨다고 들었다. 마음을 여는게 쉽지 않을 텐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도 “K팝이나 K드라마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만큼 한국 스타들의 선행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오늘 오신 두 분께서 그렇게 마음을 나눠주시는 것이 정말 소중하고 가치가 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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