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박서준·김다미·권나라, ‘청춘만렙’ 1차 티저 공개

입력 2019-12-23 11: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JTBC 새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밤거리를 뜨겁게 달리는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의 첫 티저영상을 23일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에서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웹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꿀잼’ 보장 원작에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핫한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로 분했다. 요식업계의 대기업 ‘정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주목받는 대세 신예 김다미는 신이내린 두뇌를 보유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연기한다.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 성격을 가진 조이서로 분할 김다미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믿고 보는 배우 유재명은 대기업 ‘장가’를 이끄는 권위주의자 장대희 회장 역을 맡았다. 장대희 역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 권나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박새로이의 첫사랑 오수아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속 박새로이, 조이서, 오수아의 눈부신 청춘 케미는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네온사인 불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이태원 밤거리를 달리는 세 사람.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질주가 벌써부터 심박수를 높인다. 박새로이를 바라보는 오수아의 “넌 내게 지나치게 빛나”라는 내레이션과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닌 대단한 남자로 만들 거야, 내가”라는 조이서의 당찬 목소리는 세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빛나는 청춘 에너지로 가득한 박새로이의 모습과 함께 흐르는 “나한테 뭔 짓을 해도 상관없어, 원하는 것 다 이루면서 살 거야”라는 내레이션은 이태원을 무대로 펼쳐질 청춘들의 뜨거운 반란을 더욱 기대케 한다.

베일을 벗은 ‘이태원 클라쓰’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현실판 이태원 클라쓰를 드디어 만난다니!”, “역시 박서준 아닌 박새로이 상상할 수 없어”, “권나라, 제대로 첫사랑 미모 열일 중”,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다들 매력 터지네”, “첫 방송 너무 기다려진다”, “다른 캐릭터들도 빨리 보고싶다”, “웹툰 다시 정주행하고 와야지”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초콜릿’ 후속으로 1월 31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