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JYP 강경대응 “갓세븐 안전 위협, 블랙리스트 조치”

입력 2019-12-23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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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JYP 강경대응 “갓세븐 안전 위협, 블랙리스트 조치”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갓세븐(GOT7)의 안전을 지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갓세븐 공식 사이트에 '갓세븐 블랙리스트 법적 대응 관련'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금일(23일) 중국 칭다오 공항 이동 중 현장 스태프 안내 및 가이드라인을 어긴 무질서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 및 (아티스트의) 안전과 관련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는 자사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금지되어 있다"며 "행위 적발 시 모든 행사 참석 불가능 등 영구 블랙리스트 조치를 공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금일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법 및 경범죄 처벌 법 등에 의거하여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갓세븐은 지난 11월 발표한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전문]

GOT7 블랙리스트 법적 대응 관련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금일 중국 칭다오 공항 이동 중 현장 스텝 안내 및 가이드라인을 어긴 무질서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공지를 통해 안내드렸던 바와 같이 (참고 : GOT7 블랙리스트 관련 공지문)

-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 및
- (아티스트의) 안전과 관련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

등의 행위는 자사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금지되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위 적발 시 모든 행사 참석 불가능 등 영구 블랙리스트 조치를 공지한 바 있습니다.

금일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법 및 경범죄 처벌 법 등에 의거하여 강경히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건 관련하여 제보가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부탁드리며 법적으로 강력 조치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일부 무질서를 넘어서 불법 행위를 지속하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팬분들, 일반 분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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