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게임사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기 게임을 통한 이벤트를 벌인다.
넥슨은 서비스 중인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에 대규모 이벤트를 마련했다. ‘피파온라인4’는 25일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아이템 교환권을 주는 ‘크리스마스 버닝’을 실시한다. ‘던전앤파이터’는 내년 1월 9일까지 아이템 등을 주는 ‘크리스마스 엽서 찾기’를 진행한다. ‘다크어벤저 3’에선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펫소환권 등을 지급하는 ‘메리 성탄절&해피 경자년’을 벌이고, ‘메이플스토리M’은 1월 1일까지 몬스터 사냥 시 다양한 보상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도 인기 PC온라인게임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온’은 내년 1월 15일까지 어비스 포인트 획득 2배 등 각종 혜택을 주는 ‘해피 슈고데이’를 준비했다. ‘블레이드&소울’은 이벤트 던전을 통해 성장 재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홍실의 계획적인 크리스마스’를 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크리스마스 코스튬 파이터를 선보이고,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컴투스 26일까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에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양말을 선물로 교환하는 특별 퀘스트를 진행하고,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타이틀 화면과 로비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미고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