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여고생 “강호동? 모른다”…국민MC 굴욕 현장

입력 2019-12-23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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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여고생 “강호동? 모른다”…국민MC 굴욕 현장

채널A ‘아이콘택트’ 크리스마스 특집에 심상치 않은 여고생이 등장한다. “강호동 씨 아세요?”라는 질문에 “모른다”는 ‘단호박’ 대답을 내놓아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23일 방송될 ‘아이콘택트’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언뜻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한 여고생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교복을 입은 그녀는 “강호동 씨 아세요?”라는 질문에 곧바로 “몰라요”라고 답한다.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은 당혹스러워하지만 이내 “분발하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인다. 이어 여고생에게 “그럼 이상민 씨나 하하 씨는 아세요?”라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하하 씨도, 이상민 씨도 몰라요”라고 똑같이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어진 이야기에서는 이 여고생이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모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됐고, 3MC는 “그렇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런 가운데 MC들 앞에 공개된 여고생의 눈맞춤 상대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인물이다. 여고생 역시 “왜 그 사람이 저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는지도 모르겠다”며 의아한다.

하지만 이 여고생과 눈맞춤 상대 사이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공통점이 있고, 그것이 이 눈맞춤을 하게 된 이유였다. 3MC는 이들의 사연에 “우리가 정말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다”며 깊이 공감한다.

방송은 23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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