둡엔터X뤼마마TV, 렛스튜디오와 뉴미디어 콘텐츠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

입력 2019-12-23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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둡엔터X뤼마마TV, 렛스튜디오와 뉴미디어 콘텐츠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

둡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서성조)와 렛스튜디오 (대표 박규진, 김상윤)가 지난 6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공급을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렛스튜디오는 뉴미디어 웹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유튜브, VLIVE,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웹드라마 및 웹 예능을 제작 부터 플랫폼 운영 컨설팅 등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운영을 하는 제작사다.

둡엔터테인먼트는 중국내 온라인, 모바일 여행 종합 사이트 1위 기업인 뤼마마와 뤼마마 코리아의 동영상 OTT 플랫폼 및 문화 관광 상품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유통 및 미디어 서비스 분야에 대해 독점으로 운영한다.

렛스튜디오는 둡엔터테인먼트가 구축하는 동영상 OTT 플랫폼 ‘뤼마마 TV’ 에 대한 ‘웹드라마, 웹예능 등의 콘텐츠 개발 및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비즈니스로 영역을 넓힌다는 입장이다.

렛스튜디오는 글로벌 여행 웹 예능 '트립플', '삼인행' 제작을 시작해 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대학생 토크쇼 ‘슬기로운 대학생활’ 등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2018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차세대UHD콘텐츠 제작지원사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뉴미디어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리즈 제작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웹콘텐츠와의 거버넌스 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일본 등에 콘텐츠 배급을 완료해 콘텐츠를 통해 해외에 국내 여행지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규진 대표는 “글로벌 뉴미디어 제작사로 발돋움을 하는 시점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 입점이 가능한 둡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이 기대된다. 웹콘텐츠사들이 겪고 있는 콘텐츠의 수익구조와 지방자치단체의 홍보 문제를 두 회사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뤼마마TV’는 중국을 대표하는 뤼마마와 함께 글로벌 시장내 결제 시스템과 키오스크 (무인 결제 시스템)을 운영을 하고 있는 ‘더 나인 컴퍼니’와 공동 설립으로 만든 ‘LKOREA’ (뤼마마코리아)와 둡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오픈 서비스를 목표로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동영상 OTT 플랫폼이다.

뤼마마 회원수 2억 8000만명과 7억 다운로드뷰의 어플리케이션의 빅데이타와 중국내 1만 2000개의 관광지 관련 상품을 토대로 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30만곳에 2021년까지 설치될 ‘오더9’ 키오스크와 연동 되어 국내를 비롯해 해외지역까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선 보일 예정이다.

둡엔터테인먼트 서성조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해 “렛스튜디오의 참신한 기획력과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와 제작 프로덕션 능력이 돋보여 콘텐츠 파트너로 선정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둡엔터테인먼트는 ‘뤼마마TV’의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상의 키오스크 ‘오더9’ 를 통해 정보와 콘텐츠가 주는 즐거움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마트 콘텐츠로 여행 고객들에게는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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